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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문장을 쓰는 6가지 법칙,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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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우산"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 맞다 우산"이 아직도 기억나요
어딜 가던 저 말이 떠올라 '뭐 빠뜨린 것은 없나?' 살펴보게 되거든요 😓
이처럼, '한 문장'이 가지는 힘은 '한 권의 책'보다 강력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최고의 문장을 쓸 수 있을까요?
'스틱!' 책에서 소개하는 6가지 법칙이 그 답이 되어줄 거예요!
 


최고의 문장을 쓰는 6가지 법칙

1️⃣ 단순성

"완벽함이란 더하고 더해서 더 이상 보탤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다" 
- 생텍쥐페리 -

 
'단순한 문장'은 그저 짧게 요약한 문장이 아닌, 가장 중요한 핵심만 남긴 문장이에요
 
'핵심'을 제외한 것들은 모두 버리세요
버린 것들을 아까워하지 마시구요
아까워서 남긴 그 단어 때문에 핵심마저 잃을 수 있어요
 

2️⃣ 의외성

사람들의 상식을 깨뜨리세요
그러면 사람들은 우리의 말에 호기심을 갖게 돼요
 

부정적인 인식을 깬 미원의 광고

 
가령, 미원은 오랫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의외성'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지금은 긍정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했죠
 

3️⃣ 구체성

구체적인 이미지가 연상되도록 말하세요
 
속담과 동화는 어떻게 수 백 년 이상을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구체적인 이미지'를 통해 교훈을 전달하기 때문이에요
만약 '흥부와 놀부' 이야기 대신 '욕심 내지 말자'는 교훈만 줬다면 금방 잊혀졌겠죠?
 

4️⃣ 신뢰성

권위 있거나 신뢰성 있는 사람의 말은 오랫동안 기억돼요
이러한 신뢰성을 키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 권위 있는 전문가 되기
  • 경험 기반으로 얘기하기
  •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 팝콘 하나엔 37g의 포화지방이 들어있다 👎
    • 팝콘 하나엔 3끼 식사의 포화지방 합보다 더 많은 포화지방이 들어있다 👍

 

5️⃣ 감성

'논리적 분석'보다 '감정적 호소'가 상대를 더 움직이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다수'가 아닌 '개인'의 이야기에 더 이끌리게 돼요
가령, '세계 빈민 통계자료'보다 '굶주린 한 소년의 이야기'가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는 것 처럼요
 

6️⃣ 스토리

스토리는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왜냐하면, 스토리를 듣는 순간 우리의 뇌는 그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거든요
거기서 얻게된 '영감'이나 '동기부여'가 행동의 자극제가 되어줘요
 


💡모든 법칙은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문장에도 여러 법칙들이 연결될 수 있어요
가령,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보면요

  • 제목의 '단순성' 
  • 거북이가 승리하는 '의외성'
  • 이미지가 생생히 그려지는 '구체성'
  • 동기부여를 주는 '스토리'

 

💡어휘력을 늘려라

심지어 문장을 한 단어로도 표현할 수 있어요
가령, 외국인에게 '쿠팡'을 소개하는 두 사람이 있을 때

  • A : 쿠팡은 한국의 '1등 온라인 쇼핑몰'인데, '당일 배송'도 되고...
  • B :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이야 

B는 '아마존' 한 단어로 '1등 온라인 쇼핑몰'과 '당일 배송' 등의 특징들을 담았어요
듣는 입장에서도 더 강렬한 이미지로 남게 되구요
 
다만, 이런 능력은 풍부한 어휘력이 필요해요
적재적소에 가장 알맞은 단어를 찾아야 하거든요
 


'스틱!' 책은 마케팅 업계 필독서 중 하나지만, 일상에도 큰 도움이 돼요
일을 할 때, 글을 쓸 때, 대화를 할 때 등.. 활용할 여지가 정말 많거든요!
간만에 인생책을 하나 찾아서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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